[대표적인 인물정보]
마티 맥플라이 - 브라운 박사와 함께 미래나 과거를 바로 바꾸기 위해 시간여행하는 인물
브라운 박사 - 타임머신을 만든 사람으로 마티와 함께 시간여행하는 인물
비프 - 자신의 욕망으로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꾸는 인물
[줄거리]
영화는 1985년 1편의 주인공인 마티의 집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1편에서 마지막에서 바뀐 미래로 돌아온 마티는 자기 차고 안에 새롭게 생긴 차를 보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기뻐하는 것도 잠시 브라운 박사가 한층 좋아진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타임머신의 연료는 플루토늄 같은 고에너지도 필요 없어졌고 그냥 재활용 쓰레기를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고 하늘을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브라운 박사는 마티의 아들에게 문제가 생겨서 빨리 미래로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쩔 수 없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떠나게 됩니다. 브라운 박사가 도착했을 때 마티의 여자친구인 제니퍼도 같이 있었고 마티와 제니퍼가 미래에서 결혼하기 때문에 셋이 동행하게 됩니다. 미래로 가는 도중에 제니퍼가 자꾸 미래에 관해 물어보는 바람에 브라운 박사가 수면 유도장치로 잠을 자게 합니다. 여기서 마티와 일행들이 도착한 미래는 2015년의 미래였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시기가 1989년이었고 2015년의 미래를 예측해서 만든 영화니까 감안하고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미래의 날씨는 완벽하게 예측이 되고 자동차도 하늘을 날 수 있었으며 옷도 자동으로 측정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박사는 미래의 의학이 좋아져서 더 젊어졌다고 말합니다. 잠시 후 브라운 박사는 미래의 마티 아들이 곧 체포될 것이므로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미래의 마티 아들의 외모가 젊은 마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을 이용해서 아들인 것처럼 행동해서 체포되는 것을 막을 계획입니다. 그렇게 브라운 박사가 지시한 대로 80년대 식당으로 가서 펩시를 주문합니다. 그곳에는 아빠의 동창이었던 비프가 있었고 미래의 마티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말해줍니다. 잠시 후 브라운 박사가 조심하라고 말했던 그리프가 와서 마티 아들을 공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티는 참지 못하고 그리프에게 반격하지만, 깡패무리들이 많아서 도망칩니다. 원래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는 마티가 어린아이의 보드를 빌려서 깡패무리의 추격에서 도망칩니다. 그 과정에서 그리프와 깡패무리들은 법원의 유리창을 깨부수었고 이것 때문의 마티의 아들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일이 다 해결되어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 했는데 잠들어있던 제니퍼가 경찰에게 발각되어 미래의 집으로 보내집니다. 그곳에서 제니퍼는 잠이 깨서 미래의 가족들을 보고 미래의 자신을 마주치고 놀라서 기절합니다. 이때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기절한 제니퍼를 데리고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1985년으로 돌아온 마티는 제니퍼를 자기 집 앞에서 잠든 거처럼 꾸며놓고 자기 집으로 갔는데 다른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 전체가 황폐해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리하자면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미래의 집에서 제니퍼를 데리러 간 사이에 비프가 타임머신에 몰래 타서 1950~2000년까지 기록된 스포츠 정보책을 과거의 비프에게 전해주고 온 것이고 그 책 덕분에 비프가 스포츠 도박을 통해 엄청난 부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비프가 부자가 되면서 1985년이 모두 바뀌었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운 박사를 찾아갑니다. 브라운 박사는 비프 때문에 새로운 미래가 생긴 것이고 비프가 책을 전해준 시기를 확인해서 그 과거로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마티는 비프를 찾아가 우여곡절 끝에 책을 건넨 날을 알아냈고 그 날짜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마티가 1편에서 부모님의 만남을 다시 이어줬던 날짜와 같았습니다. 결국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또다시 과거로 가게 됩니다. 브라운 박사는 절대 과거의 자기와 마주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마티는 미래의 비프가 과거의 비프에게 책을 건네는 순간을 확인하고 계속해서 추적한 끝에 책을 다시 확보해서 다시 미래를 바꾸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에 마티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미래로 가면 끝나는 상황에서 브라운 박사만 타고 있던 타임머신이 벼락을 맞아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어떤 남성이 차를 타고 와서 편지 하나를 줍니다. 편지의 내용은 1885년의 과거에서 70년이 보관되어있던 편지였고 그 내용은 브라운 박사가 1885년의 과거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편지를 읽은 마티는 이 상황을 해결할 사람이 1955년의 브라운 박사일 것으로 판단하여 다시 브라운 박사를 찾아가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총평]
이번 영화는 저번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1편에 이어 2편이었습니다. 2편은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였는데 과거로만 갔던 1편과는 다르게 2편은 미래로 가기 때문에 SF 장르 특유의 예측한 미래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이 장면들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2015년 당시에는 영화가 예측한 미래와 많은 비교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화를 다시 보면서 느낀 것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는 처음 제작할 때부터 1, 2, 3편이 이어질 수 있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2편에서는 1편의 장면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보는 장면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2편의 끝부분에서 브라운 박사가 더 과거로 가면서 3편을 예고했습니다. 3편은 과거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에 3편의 리뷰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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