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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한국 SF 드라마 리뷰] 고요의 바다(2021) EP 5,6

by HOHHOH 2022. 12. 1.

[대표적인 인물정보]

송지안 - 언니의 죽은 이유를 알기 위해 발해 기지로 오게 된 인물

류태석 - 월수를 빼돌리기 위해 발해 기지로 온 스파이

[줄거리]

5편의 시작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합니다. 과거 지안이 언니인 송원경 박사로부터 메일을 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메일은 복잡한 암호로 되어 있었고 해독해 보니 발해 기지 안에서 루나를 찾으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 발해 기지의 도면을 그려본 결과 메인 랩 안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면은 다시 전환되어서 4편의 마지막에 발견했던 풀숲으로 된 공간을 팀원들이 모여서 보고 있습니다. 선발대를 필두로 해서 팀원 모두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비밀공간에는 엄청난 양의 샘플을 저장하고 있는 저장고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장고의 공간이 숲이 된 것도 작은 월수 한병의 샘플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곧바로 대원들은 회수작업을 시작합니다. 회수작업을 하던 중에 갑자기 식물들 사이에서 나온 무언가가 대원들을 공격합니다. 아마도 이전에 나왔던 침입자로 추측했던 생명체일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체는 다름이 아닌 소녀였고 순식간에 한 대원의 팔을 절단시킵니다. 팔이 절단된 대원은 결국 죽게 됩니다. 대장 윤재와 대원이 그 소녀를 추적합니다. 지안이 도망가던 소녀를 자세히 보니 아가미가 달린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추적 중에 쏜 총 때문에 깨진 월수가 사망한 대원의 피와 반응하기 시작해서 저장고 내부가 물로 가득 차기 시작합니다. 샘플을 확보하고 사망자를 제외한 부상자를 데리고 다시 통제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최국장에게 연락해서 샘플을 확보한 것을 보여주고 윤재는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데 계속 임무를 계속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최국장은 지구에 물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만 강조하고 침입자는 죽여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장면은 최국장의 태블릿에서 딸로 보이는 소녀와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발해 기지에서 공격하던 침입자 소녀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장 윤재와 대원들은 침입자 소녀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지안과 홍가영은 데이터 저장소로 와서 몇 가지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 사이에 부상자에게 수혈해주던 류태석이라는 대원이 위성 통신기를 이용해 샘플을 확보했다고 어디론가 연락합니다. 그리고 태석은 샘플이 확보되었으니 모든 대원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알고 보니 태석은 민간군사기업 RX에서 파견된 스파이였습니다. 그렇게 태석이 샘플을 챙기고 있을 때 지안과 홍가영이 도착합니다. 샘플을 왜 챙기고 있는지에 대해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침입자 소녀가 갑자기 나타났고 월수에 집착하는 거처럼 보였습니다. 그렇게 대원들과 소녀가 대치하면서 5편이 마무리됩니다.
6편에서 지안은 대치하던 소녀가 언니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월수를 챙겨 도망가려던 소녀를 향해 류태석이 총을 쏩니다. 총은 월수가 담긴 통에 맞았고 흘러나온 월수를 소녀의 얼굴을 적셨습니다. 월수에 노출되어 얼굴에 상처가 난 소녀는 곧바로 상처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뭔가 특별하게 진화된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러고는 순식간에 또다시 사라집니다. 지안은 소녀가 월수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결국 동물행동학 박사인 지안을 믿고 소녀를 죽이는 것이 아닌 생포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월수를 미끼로 소녀를 생포하는 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소녀를 유인하는 것에 성공하고 일시적으로 붙잡게 됩니다. 소녀의 목에는 '루나 073'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류태석은 다친 대원을 죽이고 월수 샘플을 챙긴 채 중앙 통제실로 갑니다. 통제실에서 다른 대원들의 구역을 강제로 통제시킵니다. 그렇게 대장 윤재와 대원들은 있었던 구역에 갇히게 되고 루나는 풀려나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지안은 루나를 쫓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루나를 따라간 곳이 언니가 사용했던 숙소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6편이 마무리됩니다.

[총평]

전편에서 약간 지루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에피소드 두 편은 스토리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특히 드라마가 시작할 때 오프닝 영상으로 여러 가지 단서를 보여주는 구성은 보는 사람들이 그 단서를 토대로 내용을 이해하기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용 면에서도 침략자 소녀와 대치한다거나 류태석이라는 인물이 스파이였던 것과 같은 반전 스토리를 통해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처:https://www.netflix.com/kr/title/8109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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