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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 부트캠프

[AI 부트캠프] DAY 141 - 마지막 회고 및 소감

by HOHHOH 2024. 2. 9.

[오늘의 일지]

마지막 회고 및 소감 - 부트캠프 마지막 회고,  최종 소감

[상세 내용]

부트캠프 마지막 회고

- 오늘은 이렇게 부트캠프 과정의 일지를 쓰는 마지막 날입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날짜는 141일이지만 실제로 주말을 포함하면 7개월이 넘는 긴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던 AI 부트캠프의 과정을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해 보고 소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습 과정 정리

수학 및 통계학으로 시작

- 처음 학습 과정의 시작은 AI 분야를 접하게 되면 알아야 하는 수학 및 통계학에 대한 수업으로 시작됩니다. 사실 저는 수학이나 통계학이 AI와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알게 되겠지만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서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다루는 파트에서는 수학이나 통계학이 절대 빠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만 생소한 학문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용어적인 측면에서는 기억은 나는데 내용적인 부분이 많이 잊어버린 거 같아서 다시 복습해야 될 거 같습니다.

 

파이썬

- 저는 이전까지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 배운 것이 없었는데 부트캠프 과정에서 저 같은 입문자를 배려해 줘서 완전 기초부터 수업을 진행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파이썬을 배우는 것이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습니다. 다만 지금도 문법적인 부분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말은 못 하지만 저는 컴퓨터 관련 분야에 입문하게 되면서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가장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

-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AI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파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배울 때는 크게 와닿지 못했지만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느껴진 것은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과정에서 학습하기 전에 어떻게 분석을 해서 전처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학습 결과가 정말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지금도 여러 대회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전처리 방법을 보면 앞으로 배워야 할게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 머신러닝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는 다양한 대회를 접하고 경험하게 되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머신러닝 분야를 그냥 이론적인 측면에서 공부했다면 얻지 못할 부분들을 대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알고리즘 모델들을 접해 본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통해서 실력을 쌓아 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잃지 않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 기간에는 부트캠프 과정과는 별개로 여러 가지 대회를 경험하려고 했고 잠도 가장 적게 자면서 많은 것을 해보려고 했었던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몇몇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얻어서 더욱더 의미 있었던 거 같습니다.

 

딥러닝

- 머신러닝 파트 때와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은 파트입니다. 실제로 여기 파트부터는 모델의 내부 구조부터 다양한 설계를 직접 해서 학습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거 같습니다. 아직도 모델의 아키텍처 부분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추후에는 다양한 모델의 아키텍처 부분을 논문 같은 것을 통해서 리뷰해 볼 예정이고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랙 학습 - 컴퓨터 비전

- 딥러닝 파트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자체가 이미지나 영상이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배웠던 거 같습니다. 다만 배우는 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 같고 앞으로 더 깊고 자세하게 공부해 볼 의향이 있을 만큼 흥미가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부트캠프의 장점

파트마다 진행되는 프로젝트

-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서 얻은 경험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하고 싶은 부분은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입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경험하기 힘든 부분을 매 파트가 끝날 때마다 진행되어서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좋은 점은 정해진 기간 내에 특정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현업에서 겪게 될 수많은 상황 속에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강의 제공

- 이번 과정의 강의 제공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패스트캠퍼스 내에 올라와 있는 녹화 강의를 제공하는 것과 실시간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녹화 강의는 그 자체의 내용대로 좋았지만 실시간 강의는 그냥 녹화 강의를 들으면 지루할 수 있을 부분들을 실시간으로 집중도나 흥미를 높여줘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특히 실시간 강의는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부트캠프가 끝이나도 6개월 간 많은 수의 녹화 강의를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하니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최종 소감

- 저는 이번 부트캠프 과정 이전까지 AI 분야에 대해서 그냥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하게 공부해 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관심이 있었고 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복합적인 측면에서는 이번 과정이 저 같은 입문자에게 정말 잘 맞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정도로 소감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마무리]

 오늘로써 AI 부트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처음 다짐 했던 매일매일 일지는 무조건 쓰자라는 목표를 지키게 되어서 매우 기분 좋고 뿌듯하게 마무리하게 된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꾸준함을 장점으로 내세워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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